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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내가 하는 도로설계와는 전혀 관련없는 지적기사 시험을 봤다.
약 1년 반전에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에 지적기사 필기를 따놓고, 평일에 연차를 써야 하는 실기를 미쳐 신청못했다.
계속 잊고있다가 만료 직전에 지적기사 실기를 신청해서 나름 열심히 공부를하고,
내업과 외업으로 나누어진 실기를 오늘로써 끝냈다.
근데.. ㅠㅠ 잘보지는 못했다.
내업같은 경우는 다른 기사 공부처럼 5개년을 두어번 돌리면 되는데, 이 외업은 아무리 학원을 다니고해도,
손에 익지도 않고, 낯설어서 그런지 시험장에서 실수연발이었다.... ㅋㅋㅋ 이제 기회도 없고, 떨어지게 되면 어쩔수 없이 지적기사는 빠이...ㅋㅋ
합격해서 합격후기 쓰고싶다...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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